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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청춘합창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이 지난 달 24일 KBS홀에서 열린 대국민 합창대회 '더 하모니' 본선 무대에서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춘합창단은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유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비롯해 '잔소리', 'I don't care' '소원을 말해봐', 'Heartbeat', '샤이보이', '죽어도 못보내' 등 총 8곡으로 구성된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대회 전까지 맹렬히 연습한 청춘합창단은 무대에 오르기 전 가슴이 벅차 눈물을 흘렸다. 석 달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추억을 쌓은 단원들. 한 단원은 "이제 끝난다고 생각하니 25일부터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 많이 생각날 것 같다라"며 줄줄 눈물을 흘렸다.
김태원은 "마흔 일곱 생애 중 지난 3년 동안 살면서 정말 행복해 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여러분들도 지난 석 달 동안 행복하셨을 거다. 여기 지원하길 잘 하셨죠"라며 청춘합창단이 본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의미가 됐는지 되새겼다. 김태원은 또 "3개월 동안 이야기가 끝난다는게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마음이 아쉽다. 이 분들은 잘 모르실거다. 난 작년에 겪어서 아는데... 일단 3개월간 이야기가 내일은 끝난다"라며 합창대회 전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다 무대에 오른 합창단원들. 다들 설레임 반 떨림 반으로 이 날을 기다려왔다.
우왕자왕 고생한 안무가 익숙치 않아도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청춘을 꺼내든 이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가 전하는 노래는 그 자체로 감격이다. 다음 주 무대에 오른 합창단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현장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합창대회 은상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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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이 지난 달 24일 KBS홀에서 열린 대국민 합창대회 '더 하모니' 본선 무대에서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춘합창단은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유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비롯해 '잔소리', 'I don't care' '소원을 말해봐', 'Heartbeat', '샤이보이', '죽어도 못보내' 등 총 8곡으로 구성된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대회 전까지 맹렬히 연습한 청춘합창단은 무대에 오르기 전 가슴이 벅차 눈물을 흘렸다. 석 달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추억을 쌓은 단원들. 한 단원은 "이제 끝난다고 생각하니 25일부터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 많이 생각날 것 같다라"며 줄줄 눈물을 흘렸다.
김태원은 "마흔 일곱 생애 중 지난 3년 동안 살면서 정말 행복해 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여러분들도 지난 석 달 동안 행복하셨을 거다. 여기 지원하길 잘 하셨죠"라며 청춘합창단이 본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의미가 됐는지 되새겼다. 김태원은 또 "3개월 동안 이야기가 끝난다는게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마음이 아쉽다. 이 분들은 잘 모르실거다. 난 작년에 겪어서 아는데... 일단 3개월간 이야기가 내일은 끝난다"라며 합창대회 전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다 무대에 오른 합창단원들. 다들 설레임 반 떨림 반으로 이 날을 기다려왔다.
우왕자왕 고생한 안무가 익숙치 않아도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청춘을 꺼내든 이 시대의 아버지, 어머니가 전하는 노래는 그 자체로 감격이다. 다음 주 무대에 오른 합창단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현장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합창대회 은상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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