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보고싶습니다_심일순 씨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7-07-06 15:49
앵커


해외로 입양된 동포의 가족을 찾는 "보고 싶습니다" 코너입니다.

오늘은 1978년 한국사회봉사회를 통해 뉴욕으로 입양된 심일순 씨의 가족을 찾습니다.

한국을 떠난 지 40년이 지났지만 늘 그리웠던 친부모님에게 심일순 씨가 화상 전화로 애틋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인터뷰: 심 일 순(40살)/미국 보스턴 거주 ]
Christie Nader
제 이름은 Christie Nader입니다.

My Korean name is IL-Soon Sim.
제 한국 이름은 심 일순입니다.

I was born in a hospital in Seoul. I believe it was called Lee Seung Ja OBGYN,
서울에 있는 이승자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어요.

I was born on February 3rd, 1978.
1978년 2월 3일에 태어났어요.

My adopted parents they went through American Agency, Welcome house.
Welcome House라는 미국 입양 단체를 통해 입양했어요.

And then they had me fly over with another baby to JFK airport. And my parents met us there and picked me up.
다른 한 아기랑 함께 저는 뉴욕에 있는 JFK 공항으로 갔고 제 부모님이 저를 데려가신 거예요.

I was adopted in August.
8월에 입양됐어요.

I live a little bit north of Boston, Massachusetts. I live kind of near the water and I worked in the City of Boston, so that’s nice.
저는 보스턴, 매사추세츠로부터 북쪽에 있는 지역에 살고 있어요. 물가에 가까운 곳에 살고 일은 보스턴에 있는 도시에서 일해요, 그래서 좋아요.

I got along well. I think it was good because I was able to do a lot of things with them. Travel a lot of places and I had their full attention. So, I didn’t really had to share that with other people.
양부모님과는 잘 지내요. 양부모님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래요. 양부모님의 모든 집중을 받았죠. 다른 자녀들과 양부모님의 관심을 안 나눠도 됐어요.

We got along fine.
양부모님과 저는 아주 잘 지내요.

I’m not quite sure. I think it was always the part of the story. So I don’t remember ever not knowing that I was adopted. And I think the way my parents told the story is almost like telling a bed time story so I wanted to hear the story.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항상 알았던 것 같아요. 제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항상 알고 있어서 언제부터 알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 부모님은 제 입양 이야기를 항상 잠잘 때의 동화처럼 얘기해 주셨어요.

“Tell me about how I got here again.” And then they said “Okay, we will tell you again. And it was just we wanted a special baby, we couldn’t have one. But we had such hard time adopting someone, but by a miracle, we were able to get you.
그래서 저는 항상 “제가 여기에 어떻게 오게 됐는지 말해주세요.”라고 얘기하면 양부모님은 “그래, 네가 여기 어떻게 오게 됐는지 또 말해줄게. 우리는 특별한 아기를 원했고 찾지 못했었어. 입양 과정은 어려웠지만, 기적적으로 너를 얻게 되었어.”

that sort of thing. So it’s always a nice thing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세요. 좋은 거죠.

I was probably very young. Probably like four or something. very very young because I have always known. I don’t even think I remember not knowing.
매우 어렸을 때인 것 같아요. 4살쯤이었어요. 입양 사실을 항상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양에 대해 알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요.

Very recently. Probably within the last maybe four years or so. A long time ago, I posted my information on some sort of message board where Korean parents can look for information about their children and I never got a response for at least a year.
꽤 최근에 찾기 시작했어요. 아마 4년 전부터 찾기 시작한 거 같아요. 오래전에 한국인 부모들이 그들의 아이들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 보드 같은 곳에 제 정보를 올렸어요. 한 일 년 정도 아무에게도 답변을 듣지 못했어요.

Curious. I feel very curious. I have lots of not even questions. Just want to get to know somebody that shares the same blood. Is it this magical thing that I have always thought it was or is it like me and my adopted parents. I want to know.
궁금할 것 같아요. 굉장히 궁금할 것 같아요. 같은 피를 나눈 친어머니에 대해 알고 싶어요. 피를 나눈 혈연관계라는 건 마법 같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알고 싶어요.

I guess whatever she is willing to talk about. I don’t know how much is it good story or bad story. I don’t want to make anyone uncomfortable. But I would like to know I guess how I came to be and where she is and what she is like.
친어머니께서 어떤 말을 해주실지 듣고 싶어요.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상관없어요. 친어머니를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제가 어떻게 세상에 나왔고 친어머니는 어디에 계시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요.

Absolutely, Absolutely. I would probably just get on the plane right away.
당연하죠. 친어머니를 찾게 된다면 바로 비행기를 타고 만나러 갈 거예요.

I’m really happy that I found you. I wanted to get to know you for my whole life.
당신을 찾아서 너무나도 행복해요. 그간 살아온 매일매일 저는 당신에 대해 알아 가고 싶었어요.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