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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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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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일본 나가노현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십명이 다치고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일본에 머물고 계신 분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22일 일본 나가노현 북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뒤인 23일에는 여진도 40 차례 넘게 이어졌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40여명이 다쳤고 주택 7채와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물적 피해도 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안에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 있거나 현재 머물고 있는 분들은 주의해겠습니다.

[앵커]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자]

지진이 발생하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탁자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하지만 이번 지진처럼 규모 5에서 7정도의 강진에는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대피하더라도 좁은 길이나 담장 근처는 건물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지진이 발생하면 휴대 전화나 라디오, 텔레비전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듣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이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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