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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선보인 한국 전통 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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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4-02 02:38
앵커

한식은 일식이나 중식에 비해 북유럽에서는 아직 낯선 음식으로 통합니다.

특히 한국의 디저트 문화는 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핀란드의 유학생들이 우리 전통 다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헬싱키에서 신소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참깨를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올립니다.

한국 전통 약과가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낸 경단을 검은깨 가루에 돌돌 굴립니다.

[페트로스 파우꾸넨 / 손님 : 처음에 먹은 동그란 경단이 맛있어요. 검은깨 경단이요.]

[안니바 바위뤼넨 / 손님 : 달면서도 신 레몬 맛 같은 것이 나서 맛을 서로 더해주는 것 같아요. 핀란드에서는 감귤류를 별로 사용하지 않아요. 진짜 맛있어요!]

한국 전통 다과를 주제로 한 팝업 카페입니다.

서정애 씨 등 한국인 유학생 3명이 일요일마다 문을 닫는 한 카페를 빌려 마련한 행삽니다.

[박선화 / 석사 과정, 2015년 : 한국차나 디저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경단 같은 경우도 이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일단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핀란드에는 없던 새로운 맛에 현지인 손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마다 열린 행사에 많게는 하루 100명까지 들러 한국의 맛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전통 재료를 구하기 위해 겨울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갔을 때는 봇짐장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식의 건강한 맛과 음식 문화를 알리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서정애 : 음식은 굉장히 다양한 사람이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그런 소통의 매개체인 거 같아요. 문화 예술도 같이 함께 소개하면서 이런 음식을 활용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우리 전통 음식에 담긴 정성과 문화 알리기에 나선 청년들.

앞으로 우리 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헬싱키에서 YTN 월드 신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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