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케이팝은 새로운 놀이 문화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7-01-01 02:41
앵커

세계 각국에 불고 있는 케이팝 열풍, 올해도 계속될 모양입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여전히 케이팝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데요.

한류 팬들이 주도해 대규모 축제를 여는가 하면, 케이팝 캠프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최한나 리포터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러시아의 케이팝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현장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케이팝 경연 대회에는 7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오아이'의 춤을 선보인 여성 7인조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나 / 우승팀 '인스프리트' 리더 : 오늘 1등을 할 거라고 예상 못 했어요. 실력이 좋은 팀이 정말 많았거든요.]

모스크바 케이팝 동아리 '아이구'가 한국 문화원과 함께 2011년부터 이끌고 있는 축제입니다.

축제가 아홉 번째 이어져 온 사이 러시아 전역에 흩어져있는 한류 팬들은 연대감이 생겼습니다.

[타샤 / '아이구' 창설 회원 : 한국어 중 가장 유명하거나 자주 쓰이는 용어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 저희가 생각하기로는 이 용어(아이구)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았고, 자주 들었거든요.]

여름 방학에는 모스크바 외곽 도시에서 만나 일주일 동안 합숙하는 케이팝 캠프도 열었습니다.

사는 곳도, 나이도 제각각이지만 케이팝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친구가 됐습니다.

[김태우 / 모스크바 한국 문화원 직원 : 케이팝은 지금 러시아 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동남아를 제외하고 러시아가 가장 큰 시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 이제 케이팝은 러시아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YTN 월드 최한나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