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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식으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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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10-02 02:55
앵커

심각한 취업난에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 이분을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 매장 운영에 이어 요식업까지 도전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포 청년인데요.

박경자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기자

식사 시간을 앞둔 주방이 분주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음식들이 눈으로 한 번, 맛으로 또 한 번 손님들에게 놀라움을 준다.

[에듀리아나 /손님 : 맛있어요. 친구들이랑 또 올 거예요]

[도리 / 손님 : 엄청 좋아요. 여기 정말 놀랍죠.]

이곳은 시카고 시내의 퓨전 레스토랑이다.

문을 연 지 한 달도 채 안 됐지만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다.

식당을 운영하는 건 27세 동포 박한철 씨.

[박한철 / Thalia 대표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식당일을 쭉 해와가지고, 셰프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한철 씨는 어렸을 때부터 맛집을 좋아해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다녔고 식당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

시카고 시내에 정통 한식당은 있지만, 젊은 입맛에 맞는 곳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새로운 감각을 접목해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

사업을 시작하는 데는 24살 때부터 개인 사업을 운영해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박한철 / Thalia 대표 : (휴대폰 가게) 열한 군데를 관리, 운영하면서 직원들도 부릴 줄 알고, 사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사회가 어떤 곳인지 많이 배우고 나서 그 경험이 뒷받침이 되는 거 같아요.]

돈가스에 불고기, 파스타를 접목한 '카수 까르보나라'가 최고 인기 메뉴.

직접 스카우트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함께 한국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오랜 사업 경험이 거름이 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이 두렵지 않았던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휴대폰 매장 운영부터 동업자로 함께 일하며 의지가 되어준 사촌 형 성진 씨가 있었기 때문.

[박성진 / 사촌 형, 동업자 : 경험도 없고 부족한 게 엄청 많은데, 좋은 셰프들과 사촌 동생과 함께 젊은 패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입장이어가지고...]

매일 도전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여는 동포 청년 한철 씨의 성공담은, 오늘도 한 페이지 더 쓰이고 있다.

[박한철 / Thalia 대표 : 처음으로 한식으로서 미슐랭 스타를 따고 싶은 마음에, 그런 목표를 가지고…]

시카고에서 YTN 월드 박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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