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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모여라!…2014 한인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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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10-11 11:06
앵커


푸른 가을 하늘에 휘날리는 만국기.

'가을' 하면 어린 시절 '운동회'가 떠오르는 분들 계실 겁니다.

싱가포르 동포들이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운동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현장 이모저모를 이호형 리포터가 전합니다.

기자


장대 끝 바구니를 향해 오색빛깔 오재미가 날아듭니다.

신나게 운동장을 달려온 어린이.

결승선을 눈 앞에 두고 딴청을 부려 엄마를 애타게 합니다.

동포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 운동회 현장입니다.

[인터뷰:변도훈, 학생]
"친구들하고 달리고 하니까 오랜만에 기분 좋아요. 안 친했던 친구끼리 운동을 같이 하면서 친해질 수 있고..."

[인터뷰:신지혜, 회사원]
"가족들도 많이 뛰고 가족이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싱가포르 동포 수는 최근 몇 년간 크게 늘어 현재 2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동포 사회 규모가 커지면서 한인들의 단합을 다질 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인터뷰:정건진, 싱가포르 한인회 회장]
"(지난해 행사 때) 동포들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부터는 가을에 (국제 한국) 학교 운동회와 같이 매년 치르게 됐습니다."

운동 종목 뿐 아니라 어린이 백일장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동포 가족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여러 동포 단체와 현지 한국 기업들도 기꺼이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서정하,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이 행사를 통해서 싱가포르 한인 사회가 앞으로 더 화합하고 단합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함께 뛰며 즐거움을 나눈 동포들의 운동회.

가을 하늘 아래 꽃핀 추억은 한인 사회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 YTN 월드 이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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