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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팬클럽 모였다!...'커버 댄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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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6-23 07:55
[앵커멘트]

오랜 군부 독재 시대를 거친 미얀마는 지난해부터 굳게 닫혔던 문을 비로소 열기 시작했습니다.

개방의 물결을 타고 한류 열기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요.

미얀마에서 처음으로 한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열었습니다.

뜨거운 열기의 현장에 신승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대에 오른 사람들의 몸짓 하나 하나에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객석과 무대가 따로 없는 열광의 현장.

미얀마의 한류 팬클럽 40곳이 좋아하는 가수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공연을 직접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포포, F.T.아일랜드 팬클럽 매니저]
"미얀마에서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최한 최초의 콘서트에요. 오늘 정말 행복해요."

[인터뷰:줄리에, BC Team 대표]
"정말 행복해요. 케이팝 애호가라는 게 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케이팝과 춤을 좋아할거에요."

미얀마는 오랜 군부 독재 끝에 최근 개방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류의 역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짧지만 확산 속도는 눈에 띄게 빠릅니다.

춤과 음악을 즐기는 국민성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이들.

한국인과 놀랄만큼 닮은 이 곳 사람들은 한류를 마치 자기 문화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위얘이아웅, 유키스 팀 매니저]
"우리는 공연준비를 10일 동안 해왔어요. 그 이전에도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죠."

[인터뷰:테수수네인, 몬스터 베이비 팀 매니저]
"B.A.P는 다른 그룹과 달리 데뷔를 아주 인상적으로 했어요. 2012년 팀을 출범하면서 데뷔 1년도 안됐는데 첫 월드투어를 했죠. 탁월한 재능을 가져서 B.A.P를 좋아해요."

5시간 가까이 이어진 팬클럽의 첫 공연에는 4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현지 언론도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TV와 인터넷으로 가수들을 만나는 이 곳 K-POP 팬들은 한결같은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틴틴테, 행사 진행자]
"k-pop 아이돌 가수들이 여기 미얀마에 꼭 한번 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미얀마 양곤에서 YTN 월드 신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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