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랑꾼 강경준 “웨딩사진 걸지 말자” 이유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웨딩 사진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5월 웨딩 마치를 울린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강 부부는 웨딩 사진을 집에 걸기 위해 액자 배치를 고민했다. MC들은 웨딩 사진이 공개되자 반가운 마음에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이에요?”라고 물었고, 강경준은 “다시 찍었어요. 결혼하시는 분들 잘 들으세요, 누가 찍어주는 사람이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머쓱해 했다.

계속해서 사진을 정리하며 액자 배치를 고민하던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액자 걸지 말자. 다음에 걸자”고 말하며 사진을 걸지 않고 다시 집어넣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정안이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로 데리러 가는 강경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뒤이어 강경준은 하교한 정안이와 함께 즐겁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강경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장신영은 당황하며 깜짝 놀랐고, 급기야 폭발 직전에 이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강경준은 또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에 김숙은 “또 우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도 “정대세 느낌이 많이 나네” 라며 가세해 강경준이 당황했다는 후문.

장신영이 폭발한 이유와 강경준이 웨딩사진을 걸지 못하게 한 사연은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