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운전자 대상 프리미엄 마케팅 '활발'

현대차, 상용차 운전자 대상 프리미엄 마케팅 '활발'

2015.10.08.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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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주)는 8일 ‘현대 더링스컨트리클럽(충청남도 태안군 소재)’에서 ‘엑시언트 고객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현대차 대형트럭 엑시언트 운전자 144명이 참가했으며 골프를 통해 상용차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대차는 대회 우승자 및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다양한 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참가자간 교류의 장을 위한 만찬, 유명 프로골퍼 한설희씨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현대자동차 대표 상용차 전시공간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엑시언트 골프 대회’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현대차는 대형트럭 ‘엑시언트’에 이어 중형트럭 ‘마이티’를 상반기에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트럭 대표모델인 ‘엑시언트’에 대해서는 엔진동력 계통 및 일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 ‘3년 무한 Km 무상보증제도’를 국내 대형 트럭 최초로 적용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 운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한 ‘엑시언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전국에서 선발된 총 50명의 엑시언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상용차 시장의 동향은 물론 제품에 대한 개선사항 제안 등을 통해 더 나은 현대자동차 상용차를 만들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노력이다.

현대차는 상용차만의 특징적인 주행 환경, 차량 교체 주기 등을 감안해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마케팅 활동으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비에 민감한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경제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장거리 운송 때문에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1박 2일 상용차 오너 가족 초청 이벤트인 ‘현대자동차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프리미엄 공연 초청, 생일 꽃바구니 서비스 등 감성 마케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상용차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차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제품,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서 현대자동차 상용차 만의 경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j@osen.co.kr
[사진]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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