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팔라' 자차 보험료 산정 테스트 12등급…최대 76만 원↓

한국지엠, '임팔라' 자차 보험료 산정 테스트 12등급…최대 76만 원↓

2015.09.02.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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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임팔라’가 자차 보험료 산정 테스트에서 12등급을 받아 자차 보험료를 최대 76만 원 저렴하게 책정받게 됐다.

쉐보레(Chevrolet)가 최근 본격 판매를 시작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Impala)’가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우수한 손상성·수리성을 인정받아 수입차 국내 평균 보험 등급인 5등급 (40개 차량 브랜드/모델 평균) 대비 대폭 개선된 12등급에 선정,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받게 됐다.

‘임팔라’가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부분의 수입 동급 모델 평균 등급이 최저 등급인 1등급인 것과 비교할 때 ‘임팔라’가 받은 12등급은 최대 76만 원의 자차보험료를 낮춘 결과로, 임팔라 운전자만을 위한 쉐보레의 특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김동석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전무는 “이는 임팔라의 뛰어난 차량충돌안전성 및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과 파손시 수리성도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증명하는 결과이다”라며 “이에 더해,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책정, 차량 유지비 면에서 큰 장점을 발휘하며 수입차 보험료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RCAR 테스트는 15km/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쉐보레는 이러한 경쟁력있는 수리비와 더불어 ‘임팔라’ 운전자만을 위한 케어 서비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를 선보인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 ‘카 케어(Car Care)’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타일 케어(Life Style Care)’로 구성된다. ‘카 케어’는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쉐보레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 및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상담, 긴급출동, 정비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담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 스타일 케어’는 임팔라 운전자 및 가족을 위한 요리, 스포츠,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제공한다. 이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곤지암리조트에 ‘임팔라’ 오너 및 가족을 초청,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팔라’의 본격 판매에 발맞춰 9월부터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9월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과 19일 부산 더베이 101에서 임팔라 사전계약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팔라 프리미엄 파티를 개최하며 그밖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등 5대 광역시에서 차량 전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임팔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5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fj@osen.co.kr
<사진> 쉐보레 임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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