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엠마 왓슨 “누드 사진 퍼뜨린다는 협박 받아”

[Oh!llywood] 엠마 왓슨 “누드 사진 퍼뜨린다는 협박 받아”

2015.03.09.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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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엠마 왓슨이 양성 평등 주장 연설 이후 협박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8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양성 평등 주장 이후 12시간 안에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된 페이스북 Q&A 시간에서 “양성 평등 연설 이후 내 누드사진을 유출하겠다는 웹사이트가 생긴 것으로 안다. 그런 사진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기 때문에 이것이 가짜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양성 평등이 중요한 문제지만 그렇게 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그런 것 있지 않나, ‘우리는 영국에 살고 있고 그런 문제들은 다 과거 일들이지. 우리는 지금 괜찮아’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내가 양성 평등 문제를 공론화하고 바로 12시간 안에 협박을 받은 걸 보면 굉장히 충격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왓슨은 UN 여성 인권신장 홍보대사로 임명돼 양성 평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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