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열애설 따윈 안중에 없는 YG [리폿@이슈]

승리 열애설 따윈 안중에 없는 YG [리폿@이슈]

2018.10.20.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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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바다. 그리 낯설지 않다. 이번에도 YG는 자사 연예인의 열애설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 한다.



지난 19일 빅뱅 멤버 승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상대의 신분도 노출됐다. 신인배우 유혜원. 대중에 익숙하지 않지만, 소속사도 있고 출연작도 있다.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승리가 일반인 여성과 데이트를 한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유혜원의 인지도가 낮은 탓에 연예인으로 보도되지 않은 것.



이들은 각자의 SNS에 데이트 당시 찍었을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물론 상대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다.



열애기간이 지속되자, 둘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이미 중화권 매체에서는 승리와 그의 연인을 다루는 기사도 연거푸 나왔다. 유혜원이 승리의 품에 안기는 순간도 카메라에 담겼다.



그럼에도 승리와 유혜원 측은 명쾌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일단 유명세가 큰 승리가 입을 닫자, 유혜원 측 역시 상대를 따라 “확인 중”이라는 의미 없는 대꾸를 내놓았다.



이 와중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지라시)에 버럭했다. 법적대응을 시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승리의 열애설보다 제니를 둘러싼 루머가 더 심각하다고 판단했겠다.



놀랍지 않은 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를 포함한 빅뱅 멤버들의 열애설이 터질 때 마다 일관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증거라도 없었으면, 무조건 잡아뗐을 텐데. 하필 사진 속 승리는 야외에서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발뺌도 못하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중국 시나연예, 승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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