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프로듀서 퇴사..김창환은 훈계한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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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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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소속사 측은 해당 프로듀서 사표를 수리, 원만히 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에게 기합, 폭력, 욕설에 시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전원 미성년자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환 회장이 폭언을 한 게 아니라 부모의 마음으로 훈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제가 된 프로듀서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소속사는 사직서를 수리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1년 4개월 전 해당 사실을 처음 인지한 뒤 멤버 부모들과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재발 없이 활동을 이어왔으나 일부 멤버와 감정의 골이 깊어져 과거의 일이 지금 불거졌다고 전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2016년 데뷔한 밴드다. 김창환은 가수 김건모,신승훈, 클론, 박미경, 터보, 홍경민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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