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지 말고, 다 가질래요…릴레이 女컴백 [뮤직@리폿]

고르지 말고, 다 가질래요…릴레이 女컴백 [뮤직@리폿]

2018.07.08. 오후 1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고르지 말고, 다 가질래요…릴레이 女컴백 [뮤직@리폿]_이미지
  • 고르지 말고, 다 가질래요…릴레이 女컴백 [뮤직@리폿]_이미지2
AD


아이스크림은 매일매일 다른 맛을 고른다고 한다. 가장 선호하는 맛만 택하면 된다. 하지만 가수는 그게 되지 않는다. 누구 하나 도저히 뺄 수가 없다. 7월 연달아 나오는 그들을 모조리 좋아할 수밖에.



7월 여가수 컴백 스케줄이 꽉 차있다. 색깔이 너무 다른 탓에 겹치지도 않는다. 그래서 여름이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그 시작은 그룹 에이핑크가 맡았다. 외모 업그레이드에 힘을 준 에이핑크는 ‘1도 없어’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 후 가장 큰 변화를 시도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웠던 에이핑크 대신 도도하고 시크한 여성으로 나섰다.



경리는 데뷔 후 처음 솔로가수로 변신했다. ‘어젯밤’은 경리가 가진 섹시미를 가장 끌어올린 첫 솔로 타이틀곡. 경리는 눈빛과 뒤태를 강조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물론 가장 자신있는 섹시한 보컬에 중덤을 뒀다.



제시는 1년 만에 컴백했다.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제시는 과감한 비키니 스타일링으로 신곡 ‘다운(DOWN)’을 완성했다. 여름 분위기를 가장 살려낸 곡과 뮤직비디오를 가져왔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이다.



윤미래는 데뷔 16년 만에 솔로 힙합 앨범을 발표했다. 남편 타이거JK와 아들 조던의 힘을 합쳐 완성했다. 활동 내내 랩과 보컬 실력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윤미래. 이번 앨범으로 탄력있는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7월 둘째주에 접어들면서 컴백 리스트는 더 화려해진다. 트와이스가 시원한 여름을 약속했고, 구구단은 두 번째 유닛그룹 세미나를 론칭한다. 청하는 세 번째 히트곡을 기대케 하며, 레이디스코 멤버 애슐 리가 첫 솔로에 도전한다. 여자친구와 마마무 역시 여름 히트송을 위해 막바지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다이아의 경우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뜨거운 여름을 기대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