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자가복제 비판, 고민 있어…록사운드 새로운 시도"

볼빨간사춘기 "자가복제 비판, 고민 있어…록사운드 새로운 시도"

2018.05.24.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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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자가복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는 2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Red Diary Page.2'의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 얘기했다.



자가복제에 대해 안지영은 "고민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자가복제'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많은 분들께 '조금만 기다려달라. 언제가 바뀔것이다'고 하면서, 우리가 쓰고 싶은 음악 쓰겠다고 했었다"면서 "우리도 생활하고,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면서 변화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계속 쓰고 싶은 곡을 썼는데 새로운 곡이 나왔다. 이번 앨범은 밴드 사운드, 록적인 사운드를 가미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한 것도 사실이다.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재밌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Red Diary Page.2'의 더블 타이틀곡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 및 락 기반의 사운드를 가미함으로써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바람사람'은 볼빨간사춘기의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늘(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개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쇼파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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