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완전 미친 조합…소름돋는 김범수X에일리

이건 완전 미친 조합이다. 김범수랑 에일리가 함께 노래를 하다니.

김범수와 에일리가 부른 곡 ‘Fall Away’가 19일 정오 공개됐다. 이 곡은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콜’에서 먼저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김범수는 “예전에 박정현과 함께했던 무대 이후 이렇게 소름 돋는 듀엣 무대는 처음이다. 너무나 좋은 듀엣 파트너를 만났다”고 에일리와 무대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와 프로듀서 포스티노가 공동 작업한 ‘Fall Away’는 돌이킬 수 없는 두 사람의 애절한 이별을 노래했다. 서글픈 멜로디는 김범수, 에일리의 목소리와 만나 현대적인 R&B로 표현됐다. 파워풀하면서도 짙은 서정성을 듀엣으로 발산했다.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를 과거의 음악 재탄생(re.MAKE),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new.MAKE)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음악(we.MAKE)까지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첫 싱글 ‘난 널 사랑해’를 발매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net ‘더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