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방탄소년단이 월드 와이드 컴백한다. 새 앨범 ‘Tear’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8일) 오후 6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담아냈다. 새 타이틀곡 ‘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 트랩 비트가 어우려진다.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로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제이홉의 ‘Airplane pt.2’는 멤버들이 월드 투어로 전 세계를 누비며 느낀 솔직한 감정들을 담았다고. 방탄소년단에게 빗댄 ‘Anpanman’을 통해서는 음악과 무대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바람도 넣었다.
정국이 프로듀싱한 팬송 ‘Magic Shop’, 팬클럽 아미(ARMY)와 미로 속에서 엇갈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Love Maze’, 슈가가 팬들에게 신년인사로 전한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확장해 만든 ‘낙원’도 들을 수 있다.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참여한 진, 지민, 뷔, 정국의 유닛 곡 ‘전하지 못한 진심’도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8일) 오후 4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V LIVE ‘컴백 프리뷰쇼(BTS Comeback Preview show) 방탄늬우스 in LA’를 진행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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