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상미 "본방사수하며 떨었다..반짝이던 98불 행복했다"

'슈가맨' 이상미 "본방사수하며 떨었다..반짝이던 98불 행복했다"

2018.03.12.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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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이상미가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상미는 12일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네요. 시즌1부터 수십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 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 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 작가님. 용기가 필요해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미는 "우리 익스 드럼 영준아, 베이스 지연아. 대학가요제 함께 했던 후배 광래야, 동휘야. 방송에는 아쉽게도 다 편집이 됐지만. 각자 삶 때문에 이렇게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건 우리 모두의 슈가맨이야"라면서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었다는 사실로 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반짝이던 98불 잊지 못할 거예요. 저는 다시 제 삶에서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익스의 보컬 이상미는 1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익스는 취업준비생의 아픔을 유쾌하게 표현한 '잘 부탁드립니다'로 데뷔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 익스는 대구에서 요가 강사로 지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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