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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멤버 전원 30대로 성숙한 남성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7’가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2만 5천 명(소속사 집계)이 함께했다.
오프닝 무대를 꾸민 후 슈퍼주니어는 다음곡 ‘Shirt’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이제 남자 냄새가 물씬 난다. 섹시해지고 있다”고 웃었다.
슈퍼주니어는 1983년생부터 1988년생까지 포진됐다. 올해부터 막내 멤버 려욱, 규현까지 30대 남성이 된 것.
리더 이특은 “남자의 30대에 가장 어울리는 옷은 셔츠다”며 즉석에서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다. 멤버들이 차례로 블랙 재킷 속 화이트 셔츠를 드러내며 팬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이특은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겠다”고, 은혁은 “쇼가 무엇인지, 콘서트가 무엇인지, 쇼하는 녀석들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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