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다이아 예빈, 정채연氣 받아 ‘더유닛’ 센터될까

[뮤직@리폿] 다이아 예빈, 정채연氣 받아 ‘더유닛’ 센터될까

2017.12.1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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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 멤버 예빈이 KBS2 ‘더유닛’에 도전 중이다. 걸그룹 도약을 꿈꾸며 소속 그룹 다이아 활동도 멈췄다. 동료 정채연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받았을 터. 예빈도 정채연처럼 ‘더유닛’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까.



예빈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2 ‘더유닛’에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미션 수행 중이다. 멤버 솜이와 함께 격려와 경쟁을 펼치는 상황. 예빈과 솜이는 지난 9월 다이아 멤버가 아닌 아이돌 지망생으로 돌아갔다. 데뷔 3년차의 과감한 도전이었다.



‘더유닛’ 출연에 앞서 예빈은 많은 고민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더유닛’을 통해 새로운 걸그룹 멤버로 발탁될 수 있을 것인지, 다른 연습생들 사이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그러자 곁에서 정채연이 예빈을 살뜰하게 챙기며 오디션 참가를 웅원했다.



정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참가했다. 당시 멤버 기희현과 나란히 나섰던 정채연은 ‘엔딩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최종 프로젝트 멤버로 발탁됐다. 정채연은 다이아와 그룹 I.O.I(아이오아이) 멤버로 활약했다. 1위로 뽑히지 않았지만, 정채연은 무대에서 센터 지분을 나눠 가지며 예능, 연기, 광고까지 영역을 섭렵했다.



그런 정채연으로 다이아는 ‘정채연 그룹’으로 불렸다. 다이아는 7인조지만, 포커스는 매번 예빈에게 맞춰졌다. 그럴 때 마다 다른 멤버들은 생각에 잠겼고,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정채연의 조언도 나왔다. 결국 예빈이 결단을 내렸다.



예빈은 정채연에게 합숙소 생활 노하우를 참고했고, 직접 챙겨주는 물품과 약으로 ‘더유닛’ 도전에 열을 올렸다. 그 덕분일까, 예빈은 현재 3등으로 유닛G에 이름을 올린 상태.



2015년 데뷔한 다이아는 쉼없이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101 시즌1’ 멤버 정채연으로 이름을 꽤 알린 상황. ‘더유닛’ 멤버 예빈으로 또 다시 다이아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2018년 성적표가 궁금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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