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 멤버들, 가끔 만나 응원하는 사이”

소유 “씨스타 멤버들, 가끔 만나 응원하는 사이”

2017.12.13.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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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로 돌아온 소유가 해체한 그룹 씨스타 멤버들과 현재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유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앨범 PART 1 ‘리: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을 발매한다. 이를 자축하기 위해 소유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0년 데뷔한 소유는 지난 5월, 데뷔 7주년을 맞는 동시에 그룹 해체를 발표했다. 더 이상 씨스타가 아닌, 멤버 넷이 각자의 인생을 걷겠다는 것. 해체 후 멤버들은 저마다 행보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유는 “씨스타 멤버들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난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미리 들려줄 수 없었다. 하지만 가끔하는 연락으로 응원을 많이 받았다. 좋은 말도 잘 해준다”면서 “제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긴장된다고 하자, ‘왜 그러냐 잘 할 수 있다’고 해줬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관계를 설명했다.



향후 솔로가수로 방향성에 대해 “저는 정확히 노선을 정하지 않았다. 앞으로 음악 장르에 따라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 특정한 어느 하나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면서 “제가 곡 작업을 했지만, 회사가 냉정하기 때문에 좋지 않으면 수록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넣지 못했지만, PART 2 앨범에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웃었다.



이날 소유는 신곡 ‘너에게 배웠어’ ‘좋은 사람’ ‘기우는 밤’ 첫 무대를 꾸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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