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ARMY 불타오른 글로벌 파워" 방탄소년단, 윙스투어 성료 [종합]

"6만 ARMY 불타오른 글로벌 파워" 방탄소년단, 윙스투어 성료 [종합]

2017.12.10.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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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일간 열린 공연에는 모두 6만의 ARMY가 집결,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열광하는 시간이 됐다.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이 1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만 명을 수용하는 고척스카이돔엔 야광봉(아미밤)을 든 아미들로 가득 찼다.



'DNA'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예열한 윙스 투어 파이널. 방탄소년단은 'MIC Drop'을 부르며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미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무대에 빠져들었다. 야광봉의 움직임은 일사불란했다.





첫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여러분이 보고 싶었어요" "오늘이 3부작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 공연입니다" 등 멘트를 건네며 본격적인 윙스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We are Bullet proof Pt.1+2' '힙합 성애자' 'Cypher Medley' 'Begin' 'Lie' 'First Love' 'So far Away' 'Reflection' 'Stigma' 'MAMA' 'Awake'…. 유닛 혹은 솔로 무대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칼군무를 추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보컬을 펼쳤다.



특히 'Save Me'와 'I NEED U' 'DNA' '고민보다 GO' '피 땀 눈물' 무대에선 그 집중력이 폭발했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에 아미들의 심장은 두근거렸다. 타이틀곡 메들리에선 'N.O' 'No More Dream' '상남자' 'Danger' '불타오르네' 'RUN'까지, 아미들과 함께 부르는 소통의 공연이 펼쳐졌다.




'피 땀 눈물' 무대가 끝난 뒤 암전 된 공연장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는 아미들의 목소리와 노래가 이어졌다. 다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응원을 멈추지 않은 아미들에 보답의 차원에서 'You Never Walk Alone' 'Best of Me' '길' 'Born Singer' '봄날'을 앙코르 무대로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 최초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앨범 ‘LOVE YOURSELF 承-Her’ 타이틀곡 ‘DNA’ 무대를 꾸몄다. 이뿐만 아니라 유명 토크쇼, 뉴스에도 출연하며 한국 가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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