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2017년 버전 DAY6 완결판 출시완료

2017년 버전의 데이식스의 완결판이 출시됐다. 1년의 성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겠다.

데이식스(DAY6)는 6일 정오 두 번째 정규앨범 ‘MOONRISE’를 발매했다. 지난 6월 첫 정규앨범 ‘SUNRISE’에 이어 6개월 만에 또 하나의 앨범이 완성된 것.

데이식스의 부지런한 행보는 그룹이 지향하는 목표 덕이다. 멤버들이 전 곡을 직접 쓰는 덕에 2017년 매달 두 곡씩 신곡을 발표했다. 데이식스는 12조각으로 분할된 앨범 커버를 채워가는 기획으로 출발했다. 이른 바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첫 정규는 2017년의 상반기를, 두 번째 정규는 2017년의 성장을 담아냈다. 올해 내놓은 신곡은 무려 25곡.

두 번째 정규에는 타이틀곡 ‘좋아합니다’와 신곡 ‘Better Better’ ‘노력해볼게요’ 포함해 총 18개의 자작곡을 감상할 수 있다.

새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는 1980년대 후반 록 사운드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후렴 코러스와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이 서툴고 마음 여린 남자의 진심을 가사로 녹여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고백송이 될 것을 기대케 한다.

신곡 ‘Better Better’는 삶의 큰 힘이 되주는 연인의 소중함을 표현했고, ‘노력해볼게요’는 멤버 원필이 조건 없는 엄마의 사랑을 노래했다.

정규 2집 ‘MOONRISE’ 발매한 데이식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팬들과 함께 한다.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열고, 청춘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밴드로 무대에 오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