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ing’ 태양, ‘달링’으로 완성한 사랑꾼 아티스트 [종합]

‘민효린♥ing’ 태양, ‘달링’으로 완성한 사랑꾼 아티스트 [종합]

2017.08.16.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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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이 솔로로 돌아왔다. 여자친구 민효린을 향한 마음은 더 깊어졌고, 음악 색깔도 강해졌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태양 정규 솔로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화이트 나잇’에는 ‘달링(Darling)’, ‘Wake Me Up(웨이크 미 업)’, ‘백야(白夜)’, ‘라이드(RIDE)’, ‘텅빈도로’, ‘오늘 밤’ 등이 수록돼 있다.



이날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 태양은 “이렇게 앨범 낼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다”면서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만의 다양한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새롭지만 저다운 음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격정적인 사랑을 표현한 타이틀곡 ‘달링’은 태양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평. 태양은 “2, 3년 전에 솔로곡으로 작업을 했던 곡이다. 이별이 아닌 격한 사랑의 감정이 뒤섞인 노래다. 연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의 가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달링’은 태양의 히트곡‘ 나만 바라봐’ ‘눈코입’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눈코입’ 이후 3년 만에 등장하는 곡이기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은 “ 지난 앨범에서 ‘눈코입’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기대하실 거라 생각해서 더 열심히 만들었다. 부담감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고 재밌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특히 태양은 2015년 5월 민효린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특히 3년 전 열풍을 일으킨 ‘눈코잎’도 민효린을 향한 러브송이었다. 이에 ‘달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태양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눈코입’도 그랬지만, 저한테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가장 큰 영감을 준다. 가장 큰 뮤즈이기도 하다”고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블락비 멤버 지코가 ‘오늘밤’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태양은 “지코는 Mnet ‘쇼미더머니’ 때 ‘겁’을 같이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다”며 “많은 음악적 교류는 없었지만 ‘오늘밤’을 하면서 지코가 떠올랐다. 멋질 것 같았다. 연락을 했더니 지코가 피처링을 흔쾌히 받아들여줬다”고 알렸다.



최근 음원차트는 데뷔한 그룹 워너원과 Mnet ‘쇼미더머니6’의 음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 역시 이를 모르지 않을 터. 지코는 “음원 순위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긴장은 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태양의 ‘화이트 나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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