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한 번 더 스타쉽’…효린, 씨스타 회사와 재계약일까

[뮤직@리폿] ‘한 번 더 스타쉽’…효린, 씨스타 회사와 재계약일까

2017.06.16.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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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의 마음은 굳혀진 걸까. 데뷔시켜준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기로 한 걸까.



효린은 오는 29일 신곡 ‘FRUITY (프루티)’를 발매한다. 래퍼 키썸과 호흡을 맞춘 곡으로 청량미를 담아냈다고. 효린의 신곡 발매는 이후 행보와 관련 있는 건 아닌지, 살피게 된다.



효린은 이달 초 데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 시점이 임박했지만 씨스타의 거취는 확정되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지난 13일 멤버 보라가 가장 먼저 행보를 정했다. 이승기 이서진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발표했다.



또 다른 멤버 소유와 다솜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연장을 알렸다. 하지만 효린은 여전히 고심 중인 상태.



이런 상황에서 효린의 신곡 발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도 함께 생각하게 한다. 물론 신곡 작업은 이보다 훨씬 전에 끝내놓았을 수 있다. 하지만 효린은 지난 11일 일정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원을 받아 소화했다.



효린은 씨스타의 중심이었다. 시원시원한 보컬도, 건강한 비주얼도 씨스타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이었다. 건강한 섹시미의 상징이 된 효린, 그런 이미지를 완성해준 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다.



효린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 SXSW 무대에 씨스타가 아닌 가수 효린으로 올랐다. 이후 미국 크럽 투어를 갖고, 한국 가수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과연 효린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단순 친분을 넘어 사업 파트너로도 관계를 지속시킬 것인지, 그의 최종 선택이 궁금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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