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K팝 위상 다시 높아져…언어공부 必”

스누퍼 “K팝 위상 다시 높아져…언어공부 必”

2017.04.24.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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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누퍼가 해외 활동을 통해 K팝 위상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스누퍼의 네 번째 미니앨범 ‘I Wanna?(아이 워너)’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스누퍼는 새 타이틀곡 ‘Back:Hug(백허그)’와 수록곡 ‘내 여자의 여우짓’ 무대를 꾸몄다.



이번 컴백 포인트에 대해 스누퍼는 “다른 그룹들과 다르게 음악 색깔에 차별화를 뒀다. 컴백하는 가수는 많지만, 저희는 남성미를 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저희끼리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호흡도 좋아졌다. 안무 연습을 하면서 특히 서로에 대한 이해도 커지고, 표현력도 나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컴백 전 일본과 베트남에서 활동을 펼친 스누퍼는 “K팝 위상이 다시 높아졌다. 저희가 공연이나 행사를 할 때마다 현지 팬들이 많이 모였다. 우리가 언어 공부를 통해 현지 팬들과 더 소통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내놓았다.



스누퍼의 새 앨범은 이날 정오 공개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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