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브리트니 제쳤다’…방탄소년단, 亞 유일 ‘쇼티어워즈’ 수상

‘아리아나, 브리트니 제쳤다’…방탄소년단, 亞 유일 ‘쇼티어워즈’ 수상

2017.04.24.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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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로 유일하게 ‘쇼티어워즈’를 수상했다.



24일 방탄소년단 측은 “23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9회 쇼티 어워즈’에서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맥 밀러(Mac Miller) 등의 후보 사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어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대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티건 앤 사라, 찬스 더 래퍼와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매우 멋진 일이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전 세계의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쇼티 어워즈’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개인과 기관 등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9년째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진행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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