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의욕이 너무 앞섰나…新 보이그룹의 부상투혼

[뮤직@리폿]의욕이 너무 앞섰나…新 보이그룹의 부상투혼

2016.10.24.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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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너무 앞섰던 것일까. 데뷔 전부터 주목받은 신인 그룹에서 잇따라 무릎부상자가 발생했다. 20대 건강미가 절정에 오른 소년이 춤을 출 수 없단다.



FNC엔터테인먼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월 각각 SF9과 펜타곤을 출격시켰다. 9인조와 10인조로 구성된 이들은 오랜 연습생활로 이미 팬덤을 갖고 있던 상황. 소속사 규모 덕에 여느 신인과 비교해 훨씬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한창 탄력을 받고 있던 차에 멤버의 부상은 아쉬움을 터뜨렸다. 더군다나 SF9과 펜타곤 각 멤버는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멈췄다.



시작은 SF9 멤버 태양이었다. 태양의 경우 무릎 연골 부상을 당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활동 대신 치료에 집중했고, 다행히 공백을 그리 길게 갖지 않을 수 있었다.



SF9가 9인조 완전체로 복귀하자, 이번에는 펜타곤에 문제가 생겼다. 멤버 고신원 역시 무릎부상이 그 원인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고신원은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고, 당분간 활동에서 빠진다. 고신원은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병원 측의 권고대로 따르기로 한 것. 이로써 펜타곤은 9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1997년생의 태양과 1995년생의 고신원. 이제 막 20대가 된 이들은 무릎을 다쳤다. 드디어 데뷔했지만, 무대 위에 서는 건 결코 만만하지 않다. 제 꿈을 제대로 펼치기도 전에 건강부터 해치고 말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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