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 고백할까’...호란, 이혼공개 후 오늘(19일) 첫 공식석상

‘심경 고백할까’...호란, 이혼공개 후 오늘(19일) 첫 공식석상

2016.09.19.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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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이 이혼을 공개한 후 오늘(19일)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호란이 속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Clazziquai Project)의 정규 7집 ‘트래블러스’(Travellers)가 19일에서 20일로 넘어가는 자정 발매된다. 클래지콰이는 2014년 ‘블링크’(Blink)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하지만 호란은 지난 8월,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것이 밝혀졌다. 호란은 소속사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9일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을 수 있는 상황. 과연 호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클래지콰이의 새 타이틀곡 ‘걱정남녀’는 쉽고 편안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의 라틴 비트로 구성된 곡이다. 알렉스와 호란의 보컬로 연인들이 집착과 애정의 경계에서 흔히 겪는 감정들을 포착했다.



클래지콰이의 정규 7집 ‘Travellers’는 삶에서 스치는 소소하고 익숙한 풍경들을 따뜻하고 관조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인들의 삶의 단편을 10곡의 노래를 통해 쉽고 편안하지만 가볍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전곡을 클래지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했다. ‘야간비행’에는 호란이 작사에 참여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럭서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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