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구구단 판타지, 관심유도 성공, 무대 기대증폭

[뮤직@리폿] 구구단 판타지, 관심유도 성공, 무대 기대증폭

2016.06.28. 오후 1: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뮤직@리폿] 구구단 판타지, 관심유도 성공, 무대 기대증폭_이미지
AD

그룹 구구단이 드디어 데뷔했다. 아홉 멤버가 만들어낸 판타지는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건 구구단의 무대다.



구구단은 6월 데뷔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 김세정과 강미나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멤버로 활동하는 터라 구구단 론칭 발표가 쉽지 않았다. 앨범 발매만 앞둔 상황에서 여론을 무시하고 무조건 나올 수만은 없었다. 이 때문에 구구단은 그룹 데뷔시기를 두고 막판까지 조율하느라 애썼다.



6월말 데뷔를 확정한 구구단은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을 필두로 총 아홉 멤버를 공개했다. 그룹 이름은 아홉 매력을 가진 아홉 멤버로 구성된 극단이라는 뜻을 지닌 구구단. 콘셉트는 인어공주, 안데르센 동화를 모티브로 가져온 판타지 등이 차례로 노출됐다. 구구단을 향한 호기심은 계속 커졌다.



그리고 28일 자정 구구단의 첫 번째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안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에도 관심이 모였다.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를 통해 구구단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려냈다. 음원 분위기를 뮤직비디오에서 확대됐고, 청량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구구단이 보여주고 싶은 색깔. 이는 무대 위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구구단의 극단의 매력이 펼쳐질 일이 남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