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맞아?...낯선 보이스, 변화의 기대

임재범 맞아?...낯선 보이스, 변화의 기대

2015.10.05.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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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임재범이다. 아니 임재범이 맞나? 분명 임재범의 신곡 티저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보이스가 울려 퍼졌다.



가수 임재범의 선공개곡 ‘이름’ 발매 전 5일 오후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에는 ‘이름’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름은’ 레트로 소울 풍의 감성곡으로 기존 임재범 발라드와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진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임재범은 기념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 수록곡 중 ‘이름’을 공개하며 워밍업에 나섰다.



‘이름’은 임재범의 변신을 확실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 콤비로 탄생했다. 마치 가스펠을 연상케 하는 합창과 멜로디 라인에 임재범의 보이스가 얹혔다.



물론 임재범의 기존 호소력 짙은 울림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보컬이다. 하지만 임재범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기대도 쏠린다. 게다가 임재범이 심한 감기몸살 속에 녹음한 곡으로 슬픔과 감성이 배가됐다는 전언.



임재범의 신곡 ‘이름’은 바람처럼 살고 싶었던 남자가 한 사람에게 만큼은 영원히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원곡은 오는 6일 정오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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