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1년 만에 다시 만난 리세-은비, 여전히 예쁘다 ‘I'm fine thank you’

[핫100신곡] 1년 만에 다시 만난 리세-은비, 여전히 예쁘다 ‘I'm fine thank you’

2015.09.03.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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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무 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 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 너무 보고 싶어 힘들어질 때면 바람 되어 불어주고 가끔 저 언덕에서 내 이름 부르며 달려와 힘껏 안아주렴 I\'m fine thank you Thank you”



3일 자정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의 추모 음원 ‘I’m Fine Thank You(아임 파인 땡큐)’가 발매됐다. 이 곡은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를 향한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I’m Fine Thank You’는 레이디스 코드가 2013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해 사고 당시 멤버들을 애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첫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故 권리세 故 고은비의 1주기를 맞아 ‘I’m Fine Thank You’를 편곡했다. 소속사 선후배 가수 김범수,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 아이비가 함께 불렀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열창하는 모습과 애잔한 눈빛을 드러냈다. 원곡과 비교해 템포와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가사는 같다.



뮤직비디오에는 1년 전 권리세와 고은비와 만날 수 있다. 환하게 웃는 얼굴, 장난스런 표정,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과 즐거웠던 순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을 포착했다. 해맑고, 예뻤던 권리세와 고은비가 고스란히 담겼다.




노래의 엔딩은 멤버 이소정이 맡았다. “Im fine thank you Thank you”는 노래 제목이자 반복되는 가사로 이소정은 권리세 고은비를 향한 마음을 담아 차분하게 소화했다. 비록 파트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이소정의 목소리 등장만으로 울림을 키웠다.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에는 권리세와 고은비를 이미지로 등장시켜 감동을 안겼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7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한다.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의 목소리만 담긴 레이디스 코드의 첫 번째 곡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I’m fine thank you’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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