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여기 '비글돌' 추가요

[어저께TV]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여기 '비글돌' 추가요

2015.08.04.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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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제작진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총 집합'이라고 평했다. 동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개구진 '비글미'가 폭발했다. 걸스데이가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진짜 모습을 낱낱이 공개한 것. 멤버들은 특유의 유쾌하고 쾌활한 매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이나믹한 화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겹치지 않는 각자의 개성으로 엄청난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여기 '비글돌' 하나 추가다.

'어느 멋진 날'은 걸스데이가 데뷔 후 5년 만에 첫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이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즐긴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보여준다. 걸스데이의 숨겨진 드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속마음을 엿본 토크쇼 등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걸스데이의 리얼한 여행기가 모두 공개될 예정.

3일 첫 방송된 MBC MUSIC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멤버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모습부터 처음 가는 여행지에서 길을 찾아 헤매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좌충우돌 오키나와 여행기가 벌써 기대된다. 본격적인 여행이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한 재미를 만들어 냈다.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바쁜 스케줄로 한 번도 함께 여행을 하지 못한 걸스데이는 이번 여행을 통해 멤버들과의 돈독함, 뭉클한 우정, 왁자지껄한 여행기를 한번에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소진은 세 멤버들은 '비글'이며 자신이 주인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처럼 민아, 혜리, 유라는 못말리는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제작진은 '종잡을 수없는 캐릭터들의 총집합'이라고 이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행 가기 전 짐을 싸면서 숙소와 멤버들의 민낯이 자연스럽게 공개됐고, 이들의 실제 모습들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서로 짓궂은 장난을 주고받으면서 어느 팀보다 가깝고 친근한 사이임을 보여줬다. 다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유라부터 귀여운 앙탈이 무기인 혜리, 털털한 민아와 큰 언니 같은 소진이 보기 좋은 시너지를 냈다.

이에 일본 여행기가 더욱 기대되는 바. 이날 멤버들은 오키나와에 도착해 행선지로 향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들을 대거 연출해냈다. 본격적인 여행이 그려지지 않았음에도 볼거리가 다양했다. 무엇보다 이들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매우 인상적.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전파를 탄다./joonamana@osen.co.kr
<사진> '걸스데이 어느 멋진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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