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아이유-윤아-수지...국민여동생의 ♥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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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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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아이유, 윤아, 수지가 달라졌어요”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 후 줄곧 국민여동생이었다. 분명 좋은 캐릭터였지만, 그 안에 갇힌 느낌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사랑을 했고, 그런 사실이 대중에 알려졌다. ‘국민여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새로워졌고, 가능한 이미지는 확장됐다.



국민여동생의 변신 시작은 아이유가 맡았다. 2012년 11월 온라인상에 뜬 사진 한 장은 당시로서 파문을 일으켰다. 물론 아이유의 경우 딱 열애라고 매듭지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열애 인정보다 파급력은 훨씬 더 컸다. 공개된 사진만으로 대중에게 많은 걸 알렸다.



마냥 어리다고만 여겼던 아이유에게도 사생활은 있었다. 더군다나 상대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두 사람은 병문안을 이유로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것도 편안한 옷차림에 얼굴을 마주하고 셀카를 찍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



이후 아이유는 ‘국민여동생’ 대신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활동 반경, 소화하는 장르도 대폭 넓어졌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연기를 시도했다. 데뷔 전 짝사랑했다던 아이유가 아닌, 인생을 배워가는 아이유가 부르는 사랑과 이별 노래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해졌다.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열애도 하나 둘씩 공개됐다. 물꼬를 튼 멤버는 ‘소녀시대의 센터’ 윤아였다. 윤아는 이승기과 열애 소식으로 2014년 1월 1일을 맞이했다. 더욱이 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 연예인 중 첫 번째 열애 인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워낙 평소 이미지가 좋았던 탓에 두 사람은 대표적인 ‘호감 커플’에 등극했다.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에도 윤아와 이승기는 이른 바 ‘신데렐라 데이트’로 불렸다. 이승기는 윤아와 자동차 데이트를 마친 후 밤 12시 전에 집에 데려다주는 매너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를 넘긴 후에도 윤아와 이승기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아는 그룹 활동은 물론 한국과 중국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중이다. 윤아의 모범적인 사랑 덕분일까. 이후 공개된 소녀시대 멤버 수영, 티파니, 태연의 열애 역시 활동에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2015년 3월 23일 마지막 국민여동생 수지도 열애 중으로 밝혀졌다. 상대는 한류스타 이민호. 소속 그룹 미쓰에이의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만남을 가졌고, 급기야 이달 1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만났다.



각자 런던과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마친 수지와 이민호는 런던 소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마스크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렸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수지와 이민호는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었다.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한 달 전부터 이민호와 조심스럽게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졌다”며 런던 데이트에 대해 “각자 스케줄로 런던과 파리를 갔다. 스케줄을 마치고 런던에서 함께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미 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수지. 열애를 공개했다고, 인기가 위치가 흔들릴 수지가 아니지 않나. 오히려 그 사랑을 통해 더 성숙해질 수지의 노래와 연기를 기대할 팬들을 위해 분발하면 되는 거지.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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