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이미지 완전히 없앴다..'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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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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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귀여움을 벗고 완전히 성숙해졌다.

19일 정오 공개된 카라 전멤버 니콜의 첫 솔로곡 '마마(MAMA)'는 카라의 귀여운 매력을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솔로가수로 나서겠다는 이미지 변신이 크게 두드러지는 곡이었다.

이 곡은 카라의 여러 히트곡을 낸 뮤직 프로듀스팀 스윗튠(SWEETUNE)이 프로듀싱을 맡은 노래. 집에선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 소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엄마’를 향해 고해성사 하듯 풀어낸 곡으로, 대중이 기억하는 목소리와 완전 다른 보컬을 낸 니콜의 창법이 인상적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니콜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는 게 기획의도인데, 우선 이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한층 더 농염해진 니콜의 모습을 담아냈다. 깜찍하게 웃으며 몸을 흔드는 대신, 요염하게 몸을 꼬고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섹시함을 과시하는 니콜은 그가 솔로로서 과연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이냐는 우려에 대해선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라이브 무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몸의 라인을 강조하는 안무는 미국의 유명 안무가 루암 케플레지(Luam Keflezgy)와 저멜 맥윌리암스(Jemel McWilliams)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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