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가수 커플 또 누구 있나

[OSEN=김사라 기자] 가수 린, 엠씨더맥스 이수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과 같은 가수 커플, 부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 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린과 이수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전에도 가수 커플은 여럿 있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년 간의 공식 연애 끝에 지난해 9월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자신들의 별장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났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하와 별은 지난 22012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9월에는 득남을 해 세 식구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2008년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득남, 뒤늦게 타이거JK의 부친에 의해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향력 있는 힙합 래퍼 커플로 유명하고 이제는 아들 조단까지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조규찬-해이, 조갑경-홍서범, 노사연-이무송, 나훈아-정수경 등의 가수 부분들이 있다.

린과 이수의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린-이수 결혼, 또 다른 가수 부부 탄생이다”, “린-이수 결혼, 정말 예쁜 커플”, “린-이수 결혼, 정말 축하한다.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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