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섹시 걸그룹 경쟁에서 웃을까?[종합]

레인보우 블랙, 섹시 걸그룹 경쟁에서 웃을까?[종합]

2014.01.20.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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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4인조 섹시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쇼케이스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며 1월 가요계 섹시 걸그룹 경쟁에 뛰어들었다.

레인보우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신곡 '차차(ChaCh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9금 섹시 콘셉트로 내세운 자신들의 앨범과 준비하는 과정 및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먼저 멤버들은 앞서 선보였던 레인보우의 첫 번째 유닛인 픽시와 레인보우 블랙을 비교하며, "블랙이라는 이름처럼, 관능적이고 본능적인 느낌에 충실한 섹시한 느낌을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2회에 걸친 유닛활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유닛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레인보우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매 활동마다 새롭고, 기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걸스데이, 달샤벳, AOA 등 이미 치열하게 불 붙은 가요계 걸그룹 경쟁에서 타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긋는 것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결합했을 때 진짜 섹시함을 느낄 수 있게 신경썼다. 또 평균연령이 높은 만큼 진정성 있는 섹시함이 묻어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섹시 콘셉트, 노출 의상,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 등 수위 높은 질문과 답변들도 이어졌다. 레인보우 88라인 셋과 막내 현영이 뭉친 것에 대해 멤버 우리는 "현영은 워낙 타고난 아찔함이 있다. 데뷔 초부터 별명이 아찔한 막내였다. 남자팬도 많고, 몸매도 이쁘다"고 레인보우 블랙 합류 배경을 전했다.

멤버 승아는 "난 (레인보우에서) 청순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며, 섹시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남녀노소를 다 꼬셔보겠다는 생각으로 (레인보우 블랙을) 준비했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신있는 신체 부위를 묻는 질문에도 김재경, 오승아, 고우리, 조현영은 각각 에스(S)라인, 흉부, 허리라인, 종아리 등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블랙은 7인조 레인보우가 '19금' 섹시를 메인 콘셉트로 한 4인조 프로젝트 유닛. 첫 번째 프로젝트 유닛인 레인보우 픽시(pixie)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레인보우 블랙은 관능적이고 품격 있는 섹시함의 정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타이틀곡 '차차(ChaCha)'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신곡 '차차(ChaCh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이날 정오 공개하고,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달의 발견쇼'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 쇼케이스는 오후 8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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