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결혼설 상대女 측 "사실 확인 원치 않아"

[OSEN=전선하 기자]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결혼상대로 지목된 여성이 사실 확인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여성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 모 대학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설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실 확인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는 같은 날 오전 고지용의 결혼설이 불거진 것에 대한 반응이다.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고지용이 오는 10월 모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여의사와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과의 결혼설은 지난해 말께에도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고지용은 지난 2000년 젝키 해체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은지원을 비롯해 김재덕 등이 현재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과 달리 그는 은퇴 이후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한편, 고지용은 젝키로 활동하며 ‘학원별곡’,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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