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아빠어디가' 감칠 맛 내레이션...목소리의 힘

이적, '아빠어디가' 감칠 맛 내레이션...목소리의 힘

2013.03.02.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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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이 목소리 누구지?"

MBC '일밤-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를 시청하다보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 바로 이적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내레이션.

'아빠어디가'의 인기는 귀여운 아이들과 노력하는 아빠들의 몫이 크지만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편안한 이적의 내레이션도 한 몫하는 중.

여느 아나운서 못지 않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차분한 톤, 가족 버라이어트에 어울리는 다정다감한 어조는 이적이라는 가수의 큰 강점이다. 그의 내레이션은 부자 혹은 부녀지간의 스토리를 그려내는 '아빠어디가'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귀에 녹아내리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적은 히트곡 '왼손잡이', '레인(Rain)', '해피엔딩', '그땐 그랬지', '다행이다' 등으로 노래로서도 목소리의 힘을 인정받은 스타다. 노래를 통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저력을 발휘한 그는 '아빠어디가'를 통해 목소리의 힘을 발휘하며 '아빠어디가'의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

네티즌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적의 호평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게시판과 SNS,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내레이션이 정말 좋아 누군지 찾아봤더니 이적이었다", "성우나 아나운서 못지 않은 전문가적 실력", "'아빠어디가'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적이 내레이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빠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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