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문채원 "'활' 이후 7년만에 사극..이제 한복이 더 편하다"

'명당' 문채원 "'활' 이후 7년만에 사극..이제 한복이 더 편하다"

2018.08.13.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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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사극 복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 제작보고회에는 박희곤 감독을 비롯, 배우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백윤식, 이원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 완결판이다.



이날 문채원은 '최종병기 활' 이후 7년 만에 사극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한복은 배우로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한복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7년 만에 입은 한복이 반갑고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문채원은 "한복을 입고 극장에서 관객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됐다는 것은 내게도 의미 깊은 일"이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명당'은 '퍼펙트 게임'의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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