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최우식 서늘하거나 섬뜩하거나…살떨린 변신

'마녀' 최우식 서늘하거나 섬뜩하거나…살떨린 변신

2018.06.16.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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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에서 서늘한 매력을 드러낸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우식이 연기한 의문의 남자 ‘귀공자’는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흔들며 혼란스럽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함을 벗고 강한 카리스마와 서늘한 모습으로 변신한 최우식의 새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처음 자윤과 만나게 되는 기차 안에서의 모습, 비 내리는 창 밖을 응시하는 싸늘한 모습에 이어 차가운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최우식은 그의 실체와 자윤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최우식은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작은 버릇 하나까지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은 물론 '마녀'에서 보여줄 강렬한 액션을 위해 약 3개월간 매일 5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귀공자 캐릭터를 완성했다.



자윤을 쫓는 인물 ‘미스터 최’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희순은 “최우식 배우의 ‘귀공자’는 지금껏 그가 연기한 역할 중에 가장 새로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최우식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마녀'는 6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마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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