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가이드’, 국제적으로 통했다…‘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작 선정

‘서바이벌가이드’, 국제적으로 통했다…‘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작 선정

2018.04.03. 오후 2: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서바이벌가이드’, 국제적으로 통했다…‘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작 선정_이미지
AD

단편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가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작 선정됐다.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감독 정철민)는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 남매의 고군분투 지하 생존기를 담은 판타지 SF. 지난해 12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앱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 영화는 서비스 내 평점 8.3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서바이벌 가이드’는 영화뿐 아니라 TV 등의 영상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품게 됐다. 우수한 콘텐츠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아이들의 생존기라는 독특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서바이벌 가이드’는 이재인, 이주원의 남매 케미, 정철민 감독의 재치 있는 연출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 ‘옥수수(oksusu)’ 내에서 높은 뷰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되어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제이다. 올해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40여 개국 4500여 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영화 ‘서바이벌 가이드’ 포스터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