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디즈니 결국 일냈다…'코코' 예매율 1위 기염

[무비박스] 디즈니 결국 일냈다…'코코' 예매율 1위 기염

2018.01.10.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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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코코'는 개봉 하루 전인 10일 오후 26.1%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영화 '1987', '신과함께-죄와 벌'을 제친 기록.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겨울왕국',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를 잇는 5년 연속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흥행 불패 기록을 견인할 태세를 갖춘 디즈니·픽사의 신작이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2017 로튼 토마토 97%로 TOP3 기록은 물론 국내 유수의 언론 찬사를 받으며 이번 주 흥행 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국내 모니터 시사회에서 역대 디즈니 애니 최고점을 기록하며 일찍이 뜨거운 입소문을 예고했던 바. 개봉 하루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디즈니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코코'는 1월 1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코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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