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사랑스러운 걸작…'플로리다 프로젝트' 2월 韓개봉

이토록 사랑스러운 걸작…'플로리다 프로젝트' 2월 韓개봉

2018.01.05.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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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션 베이커 감독)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다. 미국의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이들의 놀라운 연기력, 무지개 같은 화려한 색감과 촬영에 감성적인 스토리까지 더해진 작품.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월드 프리미어로 첫 소개된 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전례 없는 찬사를 이끌어 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 전미비평가위원회 및 해외 유수의 매체 선정 올해의 영화로 꼽히는 등 전 세계를 사랑에 빠지게 한 마법 같은 작품이다.




‘매직 캐슬’의 매니저 ‘바비’역을 맡은 배우 윌렘 대포가 34년만에 미국 3대 메이저 비평가상 수상은 물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전 세계 평단의 극찬 속에 이목을 집중 시킨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제2의 '문라이트'로 불리며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선정)로 아카데미 수상 역시 점쳐지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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