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성추행' 케빈 스페이시 치료中..다음주 공식석상 설까

[할리웃통신] '성추행' 케빈 스페이시 치료中..다음주 공식석상 설까

2017.11.06.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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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케빈 스페이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케빈 스페이시 대변인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가 진단과 치료법을 찾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재로서 밝힐 수 있는 다른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영화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리들리 스콧 감독)의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정식 개봉에 앞서 11월 16일 열리는 AFI 필름 페스티벌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날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행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설지도 관심사다.



케빈 스페이시는 과거 14세였던 배우 안소니 랩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소니 랩의 폭로에 케빈 스페이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습 커밍아웃해 논란을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샀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진 역시 CNN을 통해 그가 촬영장에서 젊은 남성 제작진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넷플릭스 측은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한 영화 '고어'의 개봉 취소를 결정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케빈 스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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