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X김래원 ‘희생부활자’, 10월 12일 개봉 확정 [공식]

곽경택X김래원 ‘희생부활자’, 10월 12일 개봉 확정 [공식]

2017.09.14.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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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희생부활자’가 10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14일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 측은 “오는 10월 12일 개봉한다”면서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과 곽경택 감독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비 내리는 사고 현장에서 넋이 나간 듯 굳어있는 진홍(김래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빗속에 앉아있는 명숙(김해숙)의 충격적인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잡아 끈다. 이어 비밀리에 사건을 브리핑하는 국정원 요원 영태(성동일)와 급히 사건을 보고 받는 경찰 수현(전혜진)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예측하게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혼돈 속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검사이자 명숙의 아들로 분한 김래원은 진홍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명숙 역을 맡은 김해숙은 이제껏 보여온 따뜻한 모습 대신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아들을 공격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엄마로 분해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무게감 있게 극을 끌어나가는 성동일과 냉철하게 사건 현장을 파헤치는 예리한 전혜진의 모습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희생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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