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아오이 유우 BIFF 참석확정..부산 초토화

제니퍼 로렌스·아오이 유우 BIFF 참석확정..부산 초토화

2017.09.11.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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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아오이 유우가 부산을 찾는다.



11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을 비롯, 초청 게스트 등 영화제 세부 계획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니퍼 로렌스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영화 '마더!'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12월 '패신저스'에 이어 2년 연속 내한이다. 이번 작품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대런 아로노프스키도 함께 방문한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돼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아오이 유우는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의 '이름없는 새'로 방문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영화제 참석이다. '이름없는 새'의 시라자이 카즈야 감독, 배우 아베 사다오도 찾는다.



거장 게스트도 화려하다.



'악마의 손', 'JFK' 등의 올리버 스톤 감독은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올해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세 번째 살인'으로 부산을 찾는다.



아시아 영화의 창에 초청된 '산책하는 침략자'의 구로사와 기요시, '빛나는'이 가와세 나오미, 와이드 앵글의 '사라진 시간들' 지아장커 감독이 영화팬들과 만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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