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오늘도' 문소리 "韓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어렵다"

'여배우는오늘도' 문소리 "韓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 어렵다"

2017.08.31.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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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여성 배우로서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문소리 감독, 영화사 연두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주연이자 연출을 맡은 문소리가 참석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직접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단편 3부작 '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



문소리는 "한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건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화나고 기분 안 좋은 상태로 지낼 수만은 없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소리는 "그렇다면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같이 얘기 나누고 조금이라도 움직여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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