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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효과…유네스코 측 "日에 권고사항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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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군함도'는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 본사에서 유네스코/주불 외교관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프랑스 개봉 전 진행된 이번 상영회에는 주 유네스코 이병현 한국 대사를 비롯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쿠웨이트 대표부 대사, 터키 대표부 차석 등 유네스코측 관계자와 윤종원 주불 OECD 한국대사, 박재범 주불 한국문화원장 등 프랑스 주재 한국 외교관 등이 참석했다.



    '군함도' 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강제징용 등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일본이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병현 주 유네스코 한국대사는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을 일본측에 촉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미샬 하야트 주 유네스코 쿠웨이트 대사는 "한일 관계를 포함한 국제적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아랍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화"라며 "제작 완성도가 세계적인 수준이고 현실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 유네스코 터키 대표부 차석은 "감독이 역사적인 소재를 예술가의 견해로 굉장히 잘 표현해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군함도'의 민간 외교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에 앞서 '군함도'는 지난 7월 25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주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미국, 스위스, 영국, 싱가폴, 태국, 필리핀, 호주, 스리랑카 등 한국 거주 외교관 16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타이틀 이면에 숨겨진 군함도 강제징용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군함도'는 6월까지 113개국에 선판매 된 바 있는데 7월 들어 판매 국가를 155개 국가로 늘렸다. 영국, 폴란드 등 유럽 국가와 남미권 국가들에 추가 판매가 이뤄졌다. '군함도'는 현재까지 북미 지역과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뉴질랜드, 영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에서 8월 개봉이 확정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군함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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